'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8.3%..증가세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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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 증가세가 꺾였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11.4% 감소한 7720만갑이다.
전체 담배 판매량에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차지한 비율은 올해 3분기 기준 8.3%다.
3분기 전체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한 9억2800만만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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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 증가세가 꺾였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궐련형 전자담배의 분기별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11.4% 감소한 7720만갑이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6880만갑, 8710만갑 팔렸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점유율도 하락했다. 전체 담배 판매량에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차지한 비율은 올해 3분기 기준 8.3%다. 올해 2분기에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점유율이 9.7%에 이르렀다.
일반 담배를 의미하는 궐련의 3분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1.8% 감소한 8억5100만갑이다. 3분기 전체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한 9억2800만만갑이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3분기와 비교하면 22.8% 줄었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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