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8.3%..증가세 멈췄다

세종=정현수 기자 2018. 10.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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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 증가세가 꺾였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11.4% 감소한 7720만갑이다.

전체 담배 판매량에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차지한 비율은 올해 3분기 기준 8.3%다.

3분기 전체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한 9억2800만만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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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출시 이후 분기별 판매량 처음으로 감소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이코스 국내 출시 1주년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아이코스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날 지난 1년간 아이코스가 국내 담배 시장에 미친 영향과 성과, 아이코스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발표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18.5.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 증가세가 꺾였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궐련형 전자담배의 분기별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11.4% 감소한 7720만갑이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6880만갑, 8710만갑 팔렸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점유율도 하락했다. 전체 담배 판매량에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차지한 비율은 올해 3분기 기준 8.3%다. 올해 2분기에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점유율이 9.7%에 이르렀다.

일반 담배를 의미하는 궐련의 3분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1.8% 감소한 8억5100만갑이다. 3분기 전체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한 9억2800만만갑이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3분기와 비교하면 22.8% 줄었다.

담배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담배 제세부담금은 올해 9월까지 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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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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