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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활동중단 발언…김민석 입대냐 팀 해체냐

박세연 기자
입력 : 
2018-10-22 11: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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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남성듀오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가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멜로망스는 멤버 정동환이 지난 21일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8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오늘을 마지막으로 멜로망스는 당분간 공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체설에 휩싸였다.

지금은 문구가 수정된 상태지만 김민석 역시 인스타그램에 "오늘 무대는 최대한 재미있게 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오늘이 멜로망스로서는 마지막 공연이었다고 얘기를 하니까"라고 적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체설에 무게가 실렸다.

인디 듀오로 데뷔한 멜로망스는 지난해 하반기 '선물' 역주행을 계기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갑작스러운 해체 암시 발언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충격에 빠졌고 누리꾼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멜로망스의 이같은 발언의 속내에 대해 소속사는 이렇다 할 설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멤버 김민석이 올 가을 군 입대를 앞둔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멜로망스 활동이 당분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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