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이동건과의 첫 결혼기념일, 눈물 나더라"

2018. 10. 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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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이동건과의 첫 결혼기념일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조윤희는 "이상하게 결혼하고 나서 이벤트가 받고 싶었다. 공교롭게도 얼마 전에 저희 첫 결혼기념일이었다. 남편이 지금 드라마 촬영 하고 있어서 결혼기념일 당일은 촬영 스케줄이 있었다. 전날은 함께 있었는데 아무 이야기가 없었다. 족발을 먹자고 하더니 손수 사갖고 왔다. 족발이 안 넘어가더라"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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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이동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조윤희가 이동건과의 첫 결혼기념일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이 먼저 조윤희에게 “혼인신고 하자고 한 것이 프러포즈의 다였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조윤희는 “쑥쓰러워할 것 같아 프러포즈를 기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윤희는 "이상하게 결혼하고 나서 이벤트가 받고 싶었다. 공교롭게도 얼마 전에 저희 첫 결혼기념일이었다. 남편이 지금 드라마 촬영 하고 있어서 결혼기념일 당일은 촬영 스케줄이 있었다. 전날은 함께 있었는데 아무 이야기가 없었다. 족발을 먹자고 하더니 손수 사갖고 왔다. 족발이 안 넘어가더라"라며 말했다.

밖에서 무언가가 터지는 소리를 들은 조윤희는 이동건에게 “왜 아무 날도 아닌데 불꽃놀이를 하지?”라고 물었으나 이동건은 ‘글쎄’라고 답한 후 족발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이동건이 촬영 때문에 너무 정신 없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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