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①] 드디어 뭉친 '현실 절친' 현빈 vs 장동건, 불꽃 케미 '일 냈다'

입력 2018. 10.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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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장동건과 현빈, 현실 절친이 영화 '창궐'에서 강렬한 연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연예계 소문난 두 절친, 현빈과 장동건이 드디어 한 작품에서 만나며 믿고 봐야 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원조 조각 미남 장동건과 30대 대표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한 현빈이기에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치솟은 상황. 이에 비주얼 대결도 또 하나의 볼거리로 꼽힌다.

게다가 숨 막히는 연기 대결을 펼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 먼저 현빈은 극 중 이청 역할을 맡아 창궐하는 야귀에 맞서 타격감 넘치는 액션부터 풍부한 감정 연기를 소화했다. 장동건은 조선을 차지해 새 나라를 만들려는 야욕을 품은 김자준 캐릭터로 분했다. 날 선 대립관계를 형성하는 두 사람은 조선의 운명을 건 치열한 혈투를 그리며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스크린 속 반전 케미가 한층 재미를 더한다. 돈독한 친분 덕에 오히려 불꽃 튀는 열연을 살릴 수 있었다고. 두 사람 모두에게 '창궐'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믿음으로 어렵지 않게 극에 몰입했다는 전언.

장동건과의 호흡에 대해 현빈은 "친분 관계가 있다고 해서 못 받아들여지거나 그런 건 없었다. 오히려 촬여에 들어가면 흐름에 맞게 잘 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동건 역시 "'창궐' 출연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상대역이 현빈이라서였다"라며 "현빈과는 작품 말고 거의 모든 걸 같이 해본 사이인데, 덕분에 편안하게 연기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창궐'은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NEW,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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