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미우새'조윤희 "이동건 보기보다 지저분해"..서장훈 '절레절레'

박준혁 2018. 10. 21.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윤희가 남편 이동건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21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조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일 먼저 조윤희는 남편 이동건이 '미우새'에 나와서 자신에 대해 했던 말에 반박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동건은 "윤희 씨가 눈치가 좀 없어요"라고 했는데, 조윤희는 "사실 전혀 그렇지 않아요. 남편이 삐치면 표정, 눈빛, 숨소리, 싹 다 바뀌어요. 눈치가 없는 사람도 모를 수가 없어요"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조윤희가 남편 이동건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21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조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일 먼저 조윤희는 남편 이동건이 '미우새'에 나와서 자신에 대해 했던 말에 반박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동건은 "윤희 씨가 눈치가 좀 없어요"라고 했는데, 조윤희는 "사실 전혀 그렇지 않아요. 남편이 삐치면 표정, 눈빛, 숨소리, 싹 다 바뀌어요. 눈치가 없는 사람도 모를 수가 없어요"라고 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반응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조금 시간을 두고 풀어준다고 해명했다.

다만 "눈치가 없다"는 말에 대해서 일부분 인정한다는 발언도 했다. 이동건과 TV를 보는데 스포츠에 관심이 없던 조윤희는 "왜 나랑 TV 보는데 스포츠 봐? 다른 거 보자"고 했고, 이에 이동건은 "나는 지금까지 너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같이 봐 줬는데"라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는 것. 그런데 여기서 서장훈은 "죄송한데 집에 TV가 1대만 있는 건 아니죠?"라고 했다가 "두 대 있으세요?"라는 되물음에 말문이 막히기도 했다.

또 조윤희는 이동건에 대해서 "보기와는 다른게 지저분해요"라고 폭로했다. 집안에 먼지가 쌓여도 청소를 잘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는데, 서장훈은 고개를 저으며 질색했다.

이상민과 간호섭은 홍콩 조식투어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다른 관광객들과 같이 맛집을 탐방하며 물냉이 만둣국, 홍콩 라이스롤, 두부 디저트를 먹었다. 역시나 잠 잘 시간은 없었다.

김건모는 피아노를 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오랜만에 보는 진지한 김건모에 대해 어머니들은 "멋있다"고 했는데, 그 와중에 김종국 어머니는 "근데 저기에 배트맨 티는 안 어울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건모 집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이윽고 김건모가 자리에 착석하며 수원 콘서트 회의가 시작됐다. 그리고 콘서트 당일, 콘서트장 앞에서는 지난 번 SBS 방송국 로비에서 팔다 남은 토란이 팔리고 있었다. 콘서트 중에도 김건모는 관객들 상대로 토란 영업을 했다. 콘서트가 끝나고 나온 관객들이 모여든 덕분에 결국 토란은 완판됐다.

지난 주에 스페셜MC로 출연했던 배정남은 이번에는 새로운 '남의 새끼'로 '미우새'에 나왔다. 아침에 일어나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남산 중턱 평행봉, 철봉에서 아침 운동을 마친 배정남은 구제 옷 가게를 찾아가 옷 쇼핑을 했다. 산처럼 쌓여있는 옷더미 속에서 쓸만한 옷을 고르는 걸 보면서 어머니들은 임원희가 굉장히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조윤희는 "딸이 결혼할 나이가 됐어요. 그런데 우리 딸이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래'라고 사윗감을 데리고 왔어요. 우리 여기 어머니들의 7명의 아드님들 중에 제일 사윗감으로 좋을 것 같다, 하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김건모 선배님"이라고 대답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