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준비' 두산, 첫 연습경기 패..유희관 6실점

이상철 2018. 10. 21.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두산 베어스가 첫 실전 연습서 패했다.

지난 13일 정규시즌을 마친 두산은 미야자키로 건너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한국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6회부터 백업들을 투입한 두산은 반격에 나섰다.

두산은 4경기를 가진 후 26일 귀국해 한국시리즈를 대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두산 베어스가 첫 실전 연습서 패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부진했다.

두산은 21일 일본 미야자키 히무카구장에서 가진 '2018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주니치 드래건스전서 2-9로 졌다.

지난 13일 정규시즌을 마친 두산은 미야자키로 건너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한국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첫 연습경기였다.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 사진=김영구 기자

두산은 5회까지 김재환, 양의지, 박건우, 허경민, 최주환, 오재일, 오재원 등 주축선수로 치렀다. 김재호와 정수빈은 요코하마의 이지마 접골원 치료로 빠졌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2이닝 6피안타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두산 관계자는 “야수 실책, 빗맞은 안타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김강률(1이닝 3피안타 2실점)과 함덕주(1이닝 2피안타 1실점)는 흔들렸지만, 장원준(2이닝 3피안타 무실점), 김승회(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이현승(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은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6회부터 백업들을 투입한 두산은 반격에 나섰다. 0-6의 6회초 첫 득점을 올렸다. 1사 3루서 허경민이 적시타를 때렸다. 1-8의 8회초에는 백민기의 사구, 최주환과 조수행의 안타로 1점을 더 뽑았다.

한편, 두산은 23일 이키메구장에서 한신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20일 미야자키로 이동한 김재호는 한신전에 뛸 예정이다.

24일에는 선마린구장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25일엔 사이토구장에서 야구르트 스왈로스를 상대한다. 두산은 4경기를 가진 후 26일 귀국해 한국시리즈를 대비한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