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대니엘 강, 안선주..한미일 LPGA 동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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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모두 한국인이 우승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핫식스' 이정은(22·대방건설)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케이비(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들쭉날쭉했지만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67+65+69+72)를 기록하며 박인비(32)를 4타 차 2위로 밀어내고 우승상금 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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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뷰익 LPGA 상하이 제패
안, JLPGA 시즌 5승, 상금 10억엔 돌파
[한겨레]
21일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모두 한국인이 우승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핫식스’ 이정은(22·대방건설)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케이비(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들쭉날쭉했지만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67+65+69+72)를 기록하며 박인비(32)를 4타 차 2위로 밀어내고 우승상금 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1라운드부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또 지난 8월 한화 클래식에 이어 올 시즌 메이저대회만 두차례 정상에 올랐다.
재미동포 대니엘 강(26)은 중국 상하이 치중가든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엘피지에이 상하이(총상금 21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7월 메이저대회인 케이피엠지(KPMG) 여자 피지에이(PGA)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통산 2번째 우승. 우승 상금은 31만5000달러(3억5000만원)다.
안선주(31)는 일본 효고현 미키시 마스터스골프클럽(파72·6528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골프클럽 레이디스(총상금 1억8000만엔)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 김하늘(30)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5승 고지에 올랐다. 우승 상금 3240만엔(3억2000만원)과 함께 통산 상금 10억엔 돌파의 금자탑을 쌓았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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