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웨스트햄전서 벤치 지켜..토트넘 리그 4연승

뉴미디어국 뉴스편집부 입력 2018. 10. 21. 07:10 수정 2018. 10. 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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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90분 내내 벤치를 지켰다.

손흥민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투입되지 않고 휴식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4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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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90분 내내 벤치를 지켰다.

손흥민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투입되지 않고 휴식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득점 개시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2018 러시아 월드컵과 프리시즌 미국 투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국내 A매치 등으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온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6경기를 포함해 8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 없이 도움 1개만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4연승을 이어갔다.

7승 2패 승점 21이 되면서 이날 경기가 없던 아스널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이날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루카스 모우라와 에릭 라멜라를 각각 2선 좌우에 내세워 웨스트햄을 상대했다.

공격을 주도하며 여러 차례 슈팅을 날려봤지만 유효슈팅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0-0으로 전반전이 끝나는가 싶던 전반 44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왔다.

무사 시소코가 오른쪽에서 정확하게 올려준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달려가던 라멜라가 헤딩으로 방향을 바꿔 골대 안에 밀어 넣었다.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치는 라멜라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후반전 골키퍼 위고 로리스가 두 차례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무사 뎀벨레를 후반 31분 라멜라와 교체해 투입했다.

후반 41분엔 케인 대신 페르난도 요렌테를 넣고, 종료 직전엔 역시 부상에서 회복한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무사 시소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게 했다.

마지막까지 계속된 웨스트햄의 공세를 잘 막아낸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겨갔다.

같은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성용은 브라이턴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뉴캐슬은 전반 29분 브라이턴 베람 카얄에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뉴미디어국 뉴스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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