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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심형탁, 한정판 게임기 공개 "1000대도 안 들어온 전설의 게임기"

김소연 기자
입력 : 
2018-10-21 0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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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심형탁이 한정판 게임기를 진지하게 개봉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심형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형탁은 덕후들의 모임인 '헌터여' 회원들과 모임을 가졌다. 심현탁은 회원들을 만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심형탁은 "우리 나라에 1000대도 안 들어왔다는. 전설의 게임기"라며 비장한 모습으로 상자를 들고 왔다.

회원들은 "이게 바로?"라며 술렁였다. 한 회원은 "너무 보고 싶지만. 개봉되는 순간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대한다"며 아쉬운 표정으로 포장을 뜯으려는 심형탁을 만류했다. 다른 회원 역시 "저도 반대합니다"라고 말해 심형탁을 갈등하게 했다.

영상을 보던 멤버들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심형탁은 "재 추첨에 당첨이 됐다. 상자를 뜯는 순간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반대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갈등하는 심형탁의 모습에 동석한 매니저는 "형 저는 찬성"이라며 해맑게 웃었고 결국 개봉하게 됐다.

심형탁은 라텍스 장갑을 끼고 커터 칼로 조심스럽게 포장을 벗기는 작업을 시작,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개봉에 임했다. 공개된 것은 일련번호가 새겨진 게임기. 유병재가 "몇 번이냐"고 묻자 "20372번째다"라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전참시'는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MBC에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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