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몽니 김신의 "우승 원해..백수 이미지 자존심 상해"

2018. 10. 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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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니 김신의가 우승을 간절히 원했다.

이날 무대에 앞서 김신의는 "어제 집에서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우리가 오늘 정도는 우승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신의는 "또 우승을 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 동네 미용실을 다니는데 머리 잘라주시는 분이 제가 누군지 아직도 모르고 백수인 줄 안다.그분께 내 존재를 알리고 싶다. 먼저 얘기하기엔 자존심이 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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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몽니 김신의 사진=KBS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몽니 김신의가 우승을 간절히 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故 김중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에 앞서 김신의는 “어제 집에서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우리가 오늘 정도는 우승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에서 계속 불러주셨으니 이제는 보답을 해야할 것 같다”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신의는 “또 우승을 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 동네 미용실을 다니는데 머리 잘라주시는 분이 제가 누군지 아직도 모르고 백수인 줄 안다.그분께 내 존재를 알리고 싶다. 먼저 얘기하기엔 자존심이 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후의 명곡’에는 김소현, 손준호, 영지, 듀에토, 홍경민, 몽니, 로맨틱펀치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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