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 간암 치료로 활동 중단..암 투병 중인 스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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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가 간암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현재 김정태를 포함한 일부 연예인들이 암과 사투 중이다.
김정태의 소속사 더퀸 AMC 측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에 "김정태가 간암 초기로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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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의 소속사 더퀸 AMC 측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에 “김정태가 간암 초기로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정태가) 드라마 촬영 중에 얼굴이 붓고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가 간암을 발견했다”며 “드라마를 촬영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물러나게 됐다. 제작진의 배려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가수 김종진은 자신이 속한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간담회에서 동료 전태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신장암 진단을 받은 전태관은 현재 암세포가 어깨로 전이된 상태.
김종진은 “전태관과 예전에 우리가 힘들어지더라도 추한 모습을 보이지 말자고 한 적 있다. 전태관은 지금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 병 발견이 6년 전인데 그 후 어깨뼈에 전이되는 등 점점 전이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암세포와 잘 싸우고 백전백승하고 있다. 인공 어깨뼈로 바꿨으나, 또다시 전이가 돼 수술을 못하고 입원 중이다. 매우 조마조마하지만, 이번에도 잘 이겨낼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류스타 김우빈도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전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팬 카페를 통해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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