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각지에서는 깊어진 가을을 맞아 축제가 한창입니다.
일산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를 무료로 그것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주말인 오늘 가을을 즐기기 더욱 좋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일산 문화공원에서는 막걸리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먼저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황희준·신예지 / 서울시 양천구>
<질문 1> 오늘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이곳에서는 100여 종이 넘는 막걸리들이 있는데 어떤 막걸리가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질문 3>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4> 이렇게 막걸리축제 즐겨보시니까 기분이 어떠신가요?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돌아가세요.
이렇게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막걸리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우리 술 막걸리를 응원하는 의미로 시작돼 고양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축제로 자리잡았는데요.
지난해에는 8만 명 이상이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모든 막걸리가 무료로 그리고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40여 개 양조장에서 생산한 100여 종의 다양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데요.
쌀과 밤, 인삼, 산수유 등 자연식품으로 빚어낸 전국팔도의 개성 있는 막걸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안주 역시 빼놓을 수 없겠죠.
전국 각지에서 유명한 안주들도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광장시장의 명물 빈대떡부터 봉평의 메밀묵, 김치전 등 막걸리 생각이 절로 나는 안주들도 준비되어 있고요.
이밖에도 노래자랑과 천하장사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진행되니까요.
깊어가는 계절 가을 이곳에 오셔서 알록달록한 가을 풍경을 벗삼아 우리 술 막걸리 한잔 즐겨보시는 것도 참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일산 문화공원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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