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데릭 루이스, 역전 KO 펀치의 가치 '11억'

이교덕 기자 2018. 10. 2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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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루이스는 지난 7일 UFC 229에서 3라운드 종료를 앞두고 강력한 펀치를 터트렸습니다.

쓰러진 알렉산더 볼코프에 파운딩 세례를 퍼부어 경기를 끝낸 시간이 3라운드 4분 49초.

판정으로 가면 패배가 확실했던 루이스의 대역전승이었죠.

볼코프를 쓰러뜨린 그 한 방 펀치의 가치가 얼마나 될 것 같냐는 질문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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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데릭 루이스는 지난 7일 UFC 229에서 3라운드 종료를 앞두고 강력한 펀치를 터트렸습니다.

쓰러진 알렉산더 볼코프에 파운딩 세례를 퍼부어 경기를 끝낸 시간이 3라운드 4분 49초.판정으로 가면 패배가 확실했던 루이스의 대역전승이었죠.

루이스에게 물었습니다. 볼코프를 쓰러뜨린 그 한 방 펀치의 가치가 얼마나 될 것 같냐는 질문이었는데요. 루이스는 100만 달러, 우리나라 돈 11억 원 정도 될 것이라며 웃었습니다.

▲ 데릭 루이스는 지난 7일 UFC 229에서 경기 종료 11초 전에 대역전 승리를 거뒀다.

일단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40만 명을 넘어섰고, 릴 웨인 같은 스타들도 루이스의 팬이 됐다고 했죠.

역전승을 일군 그 펀치로 루이스는 타이틀 도전권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달 4일 UFC 230 메인이벤트에서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에게 도전하는데요.

앞선 세 경기 파이트머니를 합친 금액 88만 달러, 약 9억 원보다 이번 경기 한 번에 더 많은 돈을 받는다고 하니까요. 확실히 출세길에 들어서긴 했습니다.

루이스는 코미어도 KO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5라운드 30초를 남기고도 한 방에 쓰러뜨릴 수 있다. 내 펀치를 믿는다"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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