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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쇼미더머니777’ 쿠기-차붐-김효은 탈락... 나플라 52표차로 진출

이누리 기자
입력 : 
2018-10-20 0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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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쇼미더머니777’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래퍼들이 결정됐다.

1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는 본선 1차 경연과 그 결과가 전파를 탔다.

이날 1차 베팅에서는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발표됐다. 오르내림과 김효은은 각각 쿠기와 나플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김효은은 도끼와 합동 무대를 꾸며 동료들로부터 “최고의 무대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차붐은 자신의 매력을 과시하며 독특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선우정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붐의 상대인 루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진솔한 가사를 비트 위에 녹여냈다.

이후 1차 베팅의 정확한 표차와 최종 승자가 가려졌다. 먼저 오르내림과 쿠기 중 오르내림이 388표를 얻으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361표를 받은 쿠기는 아쉽게도 탈락했다. 쿠기는 “1년 전에 유튜브에서만 보던 분들인데 이렇게 옆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했다.

루피는 차붐과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고 차붐은 “사실 이런 무대를 ‘쇼미더머니’에서 하고 싶었어요”라며 “서보고 싶다고 생각한 무대에서 제 음악을 했고요. 선우정아 씨의 광팬이었는데 이 프로그램 아니었으면 어떻게 무대를 했겠어요.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가장 높은 베팅금액이 걸린 김효은과 나플라의 대결에서는 52표 차이로 나플라가 승리했다. 김효은은 “정말 만족스럽고 후련하다”며 “결과에도 만족하고 제 자신한테도 만족합니다. 이걸 밟고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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