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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수, '기흉' 증세로 긴급 수술받아… 어떤 병이길래?

입력 : 2018-10-19 17:21:30 수정 : 2018-10-19 17: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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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수(사진)가 흉부 이상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19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새벽 신현수씨가 급하게 병원에 이송됐고 기흉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해 금일 간단한 수술을 마쳤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현수씨는 이번주 예정돼 있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몸이 회복된 후에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해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신현수는 현재 채널A '열두밤'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신현수가 진단받은 기흉은 한자어로 ‘공기’라는 의미의 ‘기’(氣)와 ‘가슴’이라는 의미의 ‘흉’(胸)자가 합쳐진 말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인해 공기가 차게 되어 호흡곤란이나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신현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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