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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서 큰 불…중상3명·경상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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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관저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서 큰 불…중상3명·경상8명

    소방당국 "당시 39명 공사장 투입…경상자 더 늘 수 있어"

    19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체육관 공사현장에서 큰 불이 났다. (사진=독자 제공)

     

    19일 오후 3시 23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3명이 중상, 8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공사장에는 약 39명이 일하고 있던 것으 파악됐으며, 경상자는 더 늘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초 발화지점은 지하 1층 수영장 여자라커룸 부근이며, 전 층으로 불이 확대됐다.

    서구청이 발주한 이 건물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설비 및 내장재, 외장재 마감 공사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내렸다. 소방대응 1단계는 인접 소방서와 장비를 동원해 화재에 대응하는 것이다.

    서구청 역시 "관저체육관 공사 현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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