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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폭행' 영상 논란, 동생이 장애인 형에게 .... CJ 측, 본사 책임 없다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지난 18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택배기사 폭행'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 속 대기업 택배기사가 함께 일하던 장애인을 심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택배기사는 택배 물품을 건네는 다른 직원의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리기도 했다.

이어 물건으로 머리를 때리더니 배를 발로 차고 폭행했다.

이후 택배기사는 장애인 직원의 머리채를 잡아 끌어올리더니 적재함에 밀어 넣고 문을 닫았다.

[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한편, 해당 택배업체는 CJ대한통운으로 알려졌으며 CJ 측은 영상 속 가해자와 피해자가 형제관계라고 전했다.

또한, 동생이 정신장애가 있는 친형이 환청이 들린다면서 그래서 때린 것이라며 택배기사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 감독은 대리점 몫이라며 본사 책임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동생의 사과글이 올라왔지만, 택배기사 폭행 영상 확산과 대중들의 분노는 계속되고 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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