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세습 엄중수사하라" 김성태 시청기습..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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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국정감사가 열리는 도중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청년일자리 탈취 고용세습 엄중수사 촉구'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서울시 청사 내부는 집회·시위를 할 수 없는 곳이라 서울시청 1층 로비로 진입했습니다.
서울청사는 김 원내대표 등 한국당 관계자들이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서울시 측이 입구를 봉쇄하면서 대치하다 고성과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등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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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국정감사가 열리는 도중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청년일자리 탈취 고용세습 엄중수사 촉구'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서울시 청사 내부는 집회·시위를 할 수 없는 곳이라 서울시청 1층 로비로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현장을 통제하는 시청 관계자들에게 제지를 당했습니다.
이에 한국당 행안위 소속 8명 중 7명 의원이 국감장에서 이탈해 김 원내대표가 있는 쪽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청사는 김 원내대표 등 한국당 관계자들이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서울시 측이 입구를 봉쇄하면서 대치하다 고성과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등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1층 로비에 진입하는데 성공,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규탄대화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반쪽으로 진행되던 국감은 결국 오후 3시44분쯤 아예 정회했습니다.
여당은 김 대표가 국감을 무력화시킨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고 행안위 위원장의 유감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지금 시청 뒷문에서 김성태 의원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의원 8명 중 발언 안한 한 분만 빼고 모두 국감장을 나갔다"며 "이런 일은 전혀 없었던 일이다. 행안위 국감을 무력화시키고 있는 일을 제1야당 대표가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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