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교통사고 처리하던 경찰관 2차 사고로 숨져

2018. 10. 1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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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처리하던 경찰관이 2차 사고로 숨졌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56분께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인 김해중부서 소속 이모(34) 경사가 베라크루즈 승용차(운전자 장모·25)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이 경사가 당시 사고로 도로에 정지해있던 포터 화물차를 길가로 이동시키려고 화물차를 밀고 있었는데 베라크루즈 승용차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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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경찰관이 2차 사고로 숨졌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56분께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인 김해중부서 소속 이모(34) 경사가 베라크루즈 승용차(운전자 장모·25)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이 경사가 당시 사고로 도로에 정지해있던 포터 화물차를 길가로 이동시키려고 화물차를 밀고 있었는데 베라크루즈 승용차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베라크루즈 승용차 운전자가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중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 사진]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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