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있다' 유리, 정이랑·김기리 탓에 졸지에 '주말 집들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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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있다' 유리가 졸지에 회사 사람들과 주말을 함께 보내게 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극본 박은정·연출 선혜윤)에서는 복승아(유리)가 이나영(정이랑)의 속셈에 넘어갔다.
이나영은 원빈(김기리)와 대화를 나누는 복승아(유리)를 보고서는 탐탁지 않은 눈을 치켜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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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대장금이 보고있다' 유리가 졸지에 회사 사람들과 주말을 함께 보내게 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극본 박은정·연출 선혜윤)에서는 복승아(유리)가 이나영(정이랑)의 속셈에 넘어갔다.
이나영은 원빈(김기리)와 대화를 나누는 복승아(유리)를 보고서는 탐탁지 않은 눈을 치켜떴다. 그는 "원 팀장이 왜 승아씨 집을 가지? 혹시 둘이 썸이야?"라며 불쾌하다는 듯 물었다.
이에 복승아는 "아니요. 부장님 제일 싫어하시는 게 사내 썸인데요. 그럴리가요"라며 곧장 해명했고, 원빈 역시 "집이 가까워서 지도편달 해줄까 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나영은 "원 팀장, 너나 잘하세요"라며 윽박을 질렀고, 원빈은 "승아 씨도 그렇지만, 한 팀장도 같은 동네라 같이 술 한잔 하면서 친해지자는 취지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한산해(신동욱)을 흠모하는 이나영은 귀가 솔깃해졌다. 그는 "그럼 아예 승아 씨 집에서 다 같이 단합대회를 하자"고 제안했다.
복승아는 "네? 그거는 좀"이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였으나, 이나영은 "복승아 씨, 그게 부담스러워?"라고 압박했다.
이에 복승아는 "저희 집이 좁기도 하고, 근처 호프집을 잡아서 진행할까요?"라고 대안을 제시했으나, 이나영은 "단합대회가 부담스러우면 집들이 정도로 생각해. 편하게 초대하자고. 주말 저녁에 한 명도 빠짐없이 승아 씨 집으로 모이자고"라며 고압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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