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지홍 스님 유치원 공금 횡령 혐의 검찰 송치

2018. 10. 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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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이자 불광사 창건주인 지홍 스님이 사찰 산하 유치원 공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지홍 스님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지홍 스님은 불광사 산하 유치원에서 지난 2013년 1월부터 5년 동안 매달 수백만 원씩 모두 1억 8천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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