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천마사업단, 무주천마 발전으로 지역경제와 미래 농식품 산업 활성화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8. 10. 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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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천마사업단(단장 유찬주)은 여러 협력 기관들의 구심체로 무주 천마 발전의 10여 년 동안 허브 역할을 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무주천마사업단은 2009년 농림수산부로부터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지정 받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2009년 천마향토산업 육성사업 사업추진단 구성회의를 출범했고,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무주천마사업단은 지난 10여 년간 천마의 연구 개발과 보급 등 천마의 향토산업 육성을 견인하며 최상의 천마 재배와 생산을 담당해 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천마의 다양한 효능을 개발하고 생산 증가를 위해 연구를 계속 해왔다. 안정적인 생산과 우량 종마를 육성, 보급하고 생산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배기술의 표준화로 고부가가치 천마 생산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유찬주 무주천마사업단 단장은 “혈연 개선과 뇌질환에 효과가 있는 천마는 일반 마와 재배방법과 영양성분에서 전혀 다른 식물이다. 버섯균과 공생하여 참나무와 함께 토양에서 자란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재배기술을 표준화하여 최고의 천마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단장은 “천마는 특히 화학비료나 농약은 절대 사용할 수 없어 100% 유기농법의 천마 재배만 가능하다. 이처럼 재배가 까다로운 무주 천마가 지금과 같은 대중적 신뢰와 선호도를 얻기까지 영농기업과 연구소, 생산기업과 농가 등 많은 참여 단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숨어 있다.”고 덧붙였다.

무주천마사업단은 또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유통구조 개선으로 더 좋은 천마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품박람회에도 참가하고 천마축제를 개최하는 등 천마의 대중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외에도 홍보공간 조성, 천마 체험관광, 천마 힐링공간을 조성하며 무주 천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7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무주천마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세계인에게 천마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무주천마사업단은 천마 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천마 자원의 데이터베이스를 꾸준히 구축하고 무주천마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천마가 대한민국 미래 식품산업의 메카로서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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