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귀수' 1000대1 경쟁률 뚫고 캐스팅..권상우 아역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18. 10. 18. 16:11
배우 박상훈이 영화 <귀수>(가제, 감독 리건)에 1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은 18일 “박상훈이 <귀수>서 권상우 아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귀수>는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의 사활을 건 복수극을 그린 범죄오락 액션영화로 2014년 개봉한 <신의 한수> 스핀 오프작이다. 356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신의 한수>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쳐 전작의 오리지널리티는 살리면서 확장된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박상훈이 연기하는 ‘귀수’는 불우한 어린 시절 내기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자신을 무너뜨린 자들에 대한 복수심을 키워온 인물로 내면연기와 고난도 액션으로 강렬한 이미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감독을 비롯, 선배들과 제작진들로부터 격려와 응원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끝날 때 까지 영화에 누가되지 않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상훈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이병헌 아역(어린 조하), <대립군> 신성군 역, <시간위의 집> 효제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귀수>는 지난달 15일 크랭크인했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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