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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와 7년 재계약한 방탄소년단(BTS) "방시혁 멘토 존경한다"

입력 : 2018-10-18 14:15:30 수정 : 2018-10-19 0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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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빅히트의 방시혁 대표(사진)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빅히트는 "방탄소년단과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 빅히트의 철학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위해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백여명 규모인 방탄소년단 전담팀을 더욱 강화하여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방탄소년단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데뷔해 올해로 활동 6년차이며,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은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남긴 상태에서 재계약을 결정했다.

빅히트는 데뷔 때부터 방시혁 대표를 필두로 한 빅히트 사단을 통해 강력한 콘텐츠 제작 능력으로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지원해 왔다.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무대 연출 등 음악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 깊이 관여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전부터 지금까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음악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일깨워 준 방시혁 멘토를 존경한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빅히트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시혁은 작곡가이자 빅히트 대표다. 방탄소년단 총괄 프로듀서다. 

1972년생이며 올해  46세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미학과 학사를 졸업했다.
 
1994년 제6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디뎠다. 

JYP에서 주로 활동하며 GOD, 박지윤, 2AM등의 히트곡 다수를 작곡했다.  

2005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방탄소년단의 'I NEED U', 'RUN',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봄날', 'DNA', 'FAKE LOVE'등을 작곡했다.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2011년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요집'을 펴내기도 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위대한 탄생'·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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