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난민 마약 양성 반응.."국내서 복용한 듯"

입력 2018. 10. 18. 13:29 수정 2018. 10. 25.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 중 4명에게서 소변검사 결과 '카트'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34명에 대해선 단순 불인정 판단을 내렸는데, 이 가운데 4명에게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소변검사 결과, 4명의 체내에서 카트 성분이 검출된 것입니다.

제주도출입국 외국인청 관계자는 "4명의 예맨인은 입국한 지 두 달이 넘었다. 제주도에서 카틴을 씹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 중 4명에게서 소변검사 결과 '카트'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7일 정부는 난민 심사 대상자 458명의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339명에대해 인도적 체류를 허가했습니다.

나머지 34명에 대해선 단순 불인정 판단을 내렸는데, 이 가운데 4명에게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소변검사 결과, 4명의 체내에서 카트 성분이 검출된 것입니다.

카트는 예맨인들의 마약석 기호식품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케치논 유사체 원료인 '카틴'과 '카티논' 성분이 함유된 식물입니다.

곱씹을 수록 환각물질이 체내에 흡후돼 흥분감, 행복감, 쾌락감을 유발하는 식품입니다.

예멘에서는 합법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마약에 해당됩니다.

제주도출입국 외국인청 관계자는 "4명의 예맨인은 입국한 지 두 달이 넘었다. 제주도에서 카틴을 씹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출입국·외국인청은 이들 4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