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강평 "장기하와얼굴들 해체 아쉬워..우린 끝까지 갈 것"

정준화 2018. 10. 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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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레강평)의 하하가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소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레게 강 같은 평화의 하하와 스컬은 1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드마리스 목동점에서 정규 1집 '노 프라블럼'(No Problem)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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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남성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레강평)의 하하가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소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레게 강 같은 평화의 하하와 스컬은 1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드마리스 목동점에서 정규 1집 '노 프라블럼'(No Problem)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하하는 "우리의 목표는 뚜렷하다. 팀 명을 변경한 뒤 좀 더 세련된 음악으로 다가서게 된 것 같다"라며 "스컬&하하 때도 열려 있었지만 지금 더욱 활짝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해체가 너무 아쉽더라"라며 "하지만 우리는 그럴 생각 없다. 꾸준히 계속할 거고 도전할 거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장기하와 얼굴들은 활동 10년 만에 해체를 발표하면서 마지막 활동을 알려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한편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첫 정규앨범 'No Problem'은 스컬&하하에서 이름을 바꾸고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으로 18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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