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가 친구 사촌동생"..국민청원 독려

김광태 2018. 10. 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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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석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청원에 동참해달라 부탁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적었다.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 직후 국민들의 공분은 커졌고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해당 피의자의 처벌을 촉구하는 청원글이 게재, 하루 만에 20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검찰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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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인스타그램

배우 오창석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청원에 동참해달라 부탁했다.

17일 오창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적었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한 PC방에서 한 손님이 21살의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무참하게 살해한 사건이다.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 직후 국민들의 공분은 커졌고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해당 피의자의 처벌을 촉구하는 청원글이 게재, 하루 만에 20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검찰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종업원이 불친절했다"고 진술했으며, 평소 우울증약을 복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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