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사진 도용 논란→나영석 사단 사과→다시보기 중단 [종합]

박귀임 2018. 10. 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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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사진 도용 논란과 관련해 나영석 사단이 사과했다.

이에 '알쓸신잡3'의 사진 도용 논란에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알쓸신잡3' 측은 TV리포트에 "원작자와 사전 협의 없이 사진을 사용한 점에 대해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도용 논란을 일으킨 '알쓸신잡3' 4회는 다시 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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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알쓸신잡3’ 사진 도용 논란과 관련해 나영석 사단이 사과했다. 다시 보기는 중단됐고, 저작권 협의는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 사진작가 전영광 씨가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이하 알쓸신잡3)의 사진 도용을 주장했다. 그는 한 매체에 “프랑스 공동묘지 페르 라세즈를 소개하는 약 40여초의 분량 동안 확인한 것만 제 사진 5장이 사용됐다. 사전에 어떤 연락도 없었다”면서 불쾌함을 드러냈다.

‘알쓸신잡3’는 믿고 보는 나영석 사단의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지난 시즌 1, 2가 사랑 받으면서 시즌3까지 탄생한 것. 이에 ‘알쓸신잡3’의 사진 도용 논란에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알쓸신잡3’ 게시판은 관련 내용으로 도배됐을 정도.

이와 관련해 ‘알쓸신잡3’ 측은 TV리포트에 “원작자와 사전 협의 없이 사진을 사용한 점에 대해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원작자에게 직접 사과드리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저작권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알쓸신잡3’ 측은 “‘알쓸신잡’을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 앞으로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실망한 시청자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드러냈다.

사진 도용 논란을 일으킨 ‘알쓸신잡3’ 4회는 다시 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 다시 보기와 사과 방송 등은 전영광 씨와의 저작권 협의 후에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알쓸신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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