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김정숙 여사 스타일 비난.."옷태가 참 안 난다"

이소연 2018. 10.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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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패션 스타일을 비난했다.

강 변호사는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의상을 착용한 김 여사의 사진 다수를 게재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8월22일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비서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비난해 논란이 됐다.

당시 강 변호사는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찍은 사진과 구도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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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패션 스타일을 비난했다. 

강 변호사는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의상을 착용한 김 여사의 사진 다수를 게재했다. 그는 “옷태가 참 안 나시네요. ‘안습’입니다”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같은 날 오전에는 프랑스 순방 중 샤넬 한글 재킷을 입은 김 여사의 모습과 같은 옷을 입은 모델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강 변호사는 “같은 옷. 다른 느낌ㅋㅋㅋ”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강 변호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은 “쓸데없는 소리 말고 맡은 사건에나 몰두해라” “변호사씩이나 되는 사람이 비판을 해야지 비난을 하면 어떡하냐” 등의 의견을 남겼다. 

강 변호사는 지난 8월22일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비서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비난해 논란이 됐다. 당시 강 변호사는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찍은 사진과 구도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청와대는 “백악관보다 청와대의 사진 공개가 먼저였다”고 설명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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