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19 클린에어엑스포', 2019년 2월 개최

콘텐츠부 2018. 10. 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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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미세먼지 관련 전시회인 '2019 클린에어엑스포–미세먼지 특별대전 및 굿에어시티'가 내년 2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9 클린에어엑스포'는 경향하우징페어와 동시개최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에 관심 있는 건설, 설계 등 관련업계 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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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미세먼지 관련 전시회인 ‘2019 클린에어엑스포–미세먼지 특별대전 및 굿에어시티’가 내년 2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클린에어엑스포 제공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전지구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지난 2016년 우리나라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9㎍/㎡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10) 보다 2.9배 높으며, 도쿄(13.8)나 런던(11) 등 주요 선진도시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이달 13일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세부계획을 담은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수도권 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민간부문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각 지자체와 교육∙보건∙환경 관련 기관에서도 미세먼지 농도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9 클린에어엑스포’는 대기질 및 실내공기질 개선 관련 첨단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며, 미세먼지의 측정, 저감, 대응, 예방을 위한 기술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품목으로 측정∙예보(미세먼지 측정기, 측정 설비 및 장비, 센서, 미세먼지 감지 드론, 산소/오존 측정기, 환경 측정기, 경보어플리케이션 등), 집진∙저감(공기청정기, 필터,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환기장치 및 설비, 집진기 및 집진 설비, 저감장치, 에어샤워, 인공강우기술, 분진흡입차량 등), 보호∙대응(미세먼지 마스크, 산소 발생기 등), 원인∙제거(전기차, 수소차, 신재생에너지, 친환경페인트 및 건축자재, 공기정화식물 등), 기관∙정책(미세먼지 대응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미세먼지 대응기술 국책연구소 등) 등 미세먼지 및 공기환경 관련된 모든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동 기간 중에는 ‘2019 경향하우징페어’가 함께 개최된다. 1986년 출범한 ‘경향하우징페어’는 건축, 건설, 인테리어 관련 전시회 중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2019년 2월 20일(수)부터 24일(토)까지 닷새 간 개최된다.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건축/건설 관련 기업 1,000개사가 4,000부스로 참가하는 경향하우징페어에는 업계 바이어 및 산업 종사자,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관하여 참가업체들과 현장 상담, 거래를 진행한다. ‘2019 클린에어엑스포’는 경향하우징페어와 동시개최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에 관심 있는 건설, 설계 등 관련업계 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연중 미세먼지 농도는 2월부터 5월 사이에 가장 높으며, 특히 2월 미세먼지특별법 시행과 맞물려 민∙관∙학계의 관심이 기대된다. 미세먼지 관련 이슈가 상반기에 집중되는 만큼 연초에 관련 전시회를 참가하여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시회를 선택할 때에는 방문 예정인 바이어의 특징을 잘 살펴야 한다. 건축·건설 관련 종사자, 교육·공공기관 시설책임자 등 타깃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2019 클린에어엑스포’는 참가업체에게 훌륭한 마케팅 툴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9 클린에어엑스포’는 현재 참가업체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이상네트웍스 또는 KINTEX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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