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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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박호산 "'슬빵' 팀과 연락 계속…단체대화방 이름 '2상6방'"

기사입력 2018.10.17 11: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박호산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팀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이, 기적인 남자'(감독 김재식)의 배우 박호산이 출연했다.

그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매체의 힘을 알았다.연기 생활을 계속했지만 정말 힘이 강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문래동 카이스트' 캐릭터에 대한 강력함을 전했다.

이어 "지금도 함께 촬영한 팀과 단체 대화방이 있다. 오기 전에 제가 라디오 출연하니까, 들어보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그는 단체 대화방 역시 독특하다며, 대화방 이름이 '2상6방'이라고 소개하기도.

백상예술대상과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각각 상을 받았던 박호산은 "평생 상 복이 없었는데, 두 번이나 상을 받았다. 사실 상을 받았을 때 약간 민폐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같이 후보에 올랐던 배우들의 연기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유재명 씨는 이번에 같이 공동수상을 했는데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호산이 출연하는 '이,기적인 남자'는 결혼 10년 차 아내 미현과 눈독 들이고 있는 조교 지수까지 두 여자 다 내 사람이라 믿고 있던 이기적인 남자 재윤이 아내에게도 애인이 생겼다는 기막히고 웃픈 사실을 깨닫고 벌어지는 예측불가 드라마. 오는 25일 개봉.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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