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발언삭제, 논란 됐던 부분 없어졌지만 '찜찜'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2018. 10.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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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황교익 발언의 일부를 삭제했다.

삭제된 부분은 백종원 언급부터 성대모사까지 다소 논란이 됐던 발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백종원을 저격하고 조롱하는 발언이라며 황교익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EBS '빅뱅' 측은 황교익의 발언 중 논란이 된 부분을 삭제한 뒤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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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캡쳐

EBS가 황교익 발언의 일부를 삭제했다.

삭제된 부분은 백종원 언급부터 성대모사까지 다소 논란이 됐던 발언이다.

황교익은 11일 방송된 EBS1 '질문있는 특강쇼-빅뱅'에서 백종원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황교익은 백종원에 대해 "텔레비전에 좀 뚱뚱한 아저씨가 나와서 음식을 한다. 그런데 컵으로 설탕을 막 퍼넣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괜찮아유"라고 성대모사를 하며 백종원의 특유의 말투를 따라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백종원을 저격하고 조롱하는 발언이라며 황교익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EBS '빅뱅' 측은 황교익의 발언 중 논란이 된 부분을 삭제한 뒤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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