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지면 설치된 '바닥신호등'서 불.. 행인 1명 연기 마셔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18. 10. 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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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에서 횡단보도 앞 바닥에 설치된 신호등에 불이 나 행인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 2분쯤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의 한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에서 불이 났다.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보행자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호등 색깔에 맞춘 LED 조명을 횡단보도 앞 지면에 설치한 것으로 각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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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대구 수성구 신매동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사진=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대구 수성구에서 횡단보도 앞 바닥에 설치된 신호등에 불이 나 행인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 2분쯤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의 한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횡단보도에 서 있던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에 탄 LED표지판. (사진=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보행자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호등 색깔에 맞춘 LED 조명을 횡단보도 앞 지면에 설치한 것으로 각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어떻게 나게 됐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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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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