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이연수 고백 '농담일까 진담일까' 그래도 설레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2018. 10. 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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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이 이연수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김완선은 양익준에게 "이연수를 사랑한다고, 결혼하고 싶다고 그랬다며"라고 라디오에서의 그의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양익준과 이연수는 서로를 쳐다본 뒤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DJ 이금희가 "이연수에 대한 마음이 어디까지 사실이냐"묻자 양익준은 "결혼할까요?"라며 직진남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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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캡쳐

양익준이 이연수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김혜림, 깜짝 손님 양익준과 함께 강원도 홍천의 초가집 고택으로 떠난 청춘들의 가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양익준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일제히 이연수를 불렀다.

김완선은 양익준에게 “이연수를 사랑한다고, 결혼하고 싶다고 그랬다며”라고 라디오에서의 그의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양익준과 이연수는 서로를 쳐다본 뒤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이연수는 “네가 라디오에서 장난으로 한 말로 사람들이 계속 놀렸다”고 말하자, 양익준은 “장난이 아니면 어떻고 장난이면 어떠냐. 우리 모두 인간을 사랑하지 않냐”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앞서 양익준은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해 “‘불타는 청춘’ 촬영갔을 때 연수 누나와 둘이서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그 때 얘기를 하면서 조금 가까워지는 지점이 있었다. 사랑해요 연수 누나”라며 고백을 했다.

DJ 이금희가 “이연수에 대한 마음이 어디까지 사실이냐”묻자 양익준은 “결혼할까요?”라며 직진남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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