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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초록뱀·스튜디오드래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영 기대감에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7 10:37

수정 2018.10.17 10:37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주목을 받으면서 드라마 공동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초록뱀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17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25% 상승한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초록뱀도 2.67% 오르고 있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스튜디오드래곤과 초록뱀미디어에서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해 공동제작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해외 드라마 시장에서 국내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져 큰 매출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현빈, 박신혜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초록뱀미디어는 TV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컨텐츠 제작사업과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부가사업(OST, 캐릭터상품, 테마파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록뱀미디어가 선보인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아는 와이프‘ 등이 호평을 받았으며, ‘내사랑 치유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제작 중에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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