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알바레즈, UFC 떠나 원챔피언십으로 이적

이교덕 기자 2018. 10. 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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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와 벨라토르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에디 알바레즈(34, 미국)가 새 둥지를 찾았다.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과 계약했다.

원챔피언십 차트리 싯욧통 회장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알바레즈가 계약서에 사인하는 영상을 올리고 "알바레즈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 팬들에게 알바레즈의 폭발적인 KO 스타일을 소개하게 돼 흥분된다"는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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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알바레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와 벨라토르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에디 알바레즈(34, 미국)가 새 둥지를 찾았다.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과 계약했다.

원챔피언십 차트리 싯욧통 회장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알바레즈가 계약서에 사인하는 영상을 올리고 "알바레즈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 팬들에게 알바레즈의 폭발적인 KO 스타일을 소개하게 돼 흥분된다"는 글을 썼다.

알바레즈는 2003년 데뷔해 29승 6패 1무효 전적을 쌓았다. 2009년 벨라토르 챔피언에 올랐고, 2016년 UFC 챔피언에 올랐다. 같은 해 코너 맥그리거에게 져 타이틀을 빼앗겼다. 지난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 재대결에서 TKO패 하고 UFC 계약 경기를 다 마쳤다.

원챔피언십은 2011년 설립된 격투기 단체로, 종합격투기는 물론 킥복싱과 복싱 경기까지 열고 있다. 라이트급 아오키 신야, 에드아르드 폴로양 등과 계약해 있다. 원챔피언십은 내년 초 일본에서 첫 대회를 열 예정이다. 과거 일본 드림에서 여러 차례 경기를 펼친 알바레즈를 이 대회에 세울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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