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결혼 D-1' 소감 "많은 축하 고마워..실감은 아직"

김소연 2018. 10. 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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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미라(36)가 결혼을 하루 앞둔 소감을 밝혔다.

양미라는 16일 인스타그램에 "D-1 어머머 시간이 너무 빠르죠?? 하루 전날인데도 아직 실감이 안 나네요. 나만 그런가?"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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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양미라(36)가 결혼을 하루 앞둔 소감을 밝혔다.

양미라는 16일 인스타그램에 "D-1 어머머 시간이 너무 빠르죠?? 하루 전날인데도 아직 실감이 안 나네요. 나만 그런가?"라는 글을 올렸다.

양미라는 "몇 달 동안 결혼 준비하면서 감사한 일들이 참 많았어요.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까지도 기사 보고 축하한다고 연락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소규모 예식이라 함께하지는 못해도 뭐라도 해주고 싶다며 선물도 엄청 많이 받았어요. 제가 뭐라고 이렇게들 축하해주시는지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다들 이해해주고 축복해줘서 너무 감사해요"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양미라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라움웨딩홀에서 예비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양미라의 예비신랑은 2세 연상의 사업가로, 능력과 외모를 두루 갖춘 훈남이다.

한편, 양미라는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가수 양은지의 언니로 지난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0년 개그맨 남희석과 함께 한 햄버거 CF에 출연, “넌 누구냐”라는 남희석의 말에 “난 버거소녀”라고 능청스럽게 말한 것이 주목을 받아 '버거소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양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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