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니 양아치네"..'제이쓴♥'홍현희, 김영희가 분노한 이유

김유림 기자 2018. 10. 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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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동료인 홍현희의 웨딩 사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홍현희-제이쓴(본명 연제승)의 웨딩 사진들을 올리며 "꺼비 언니가 웨딩 사진 나왔다며 보내 줬다. 난 왜 저기 있는 것인가. 표정이 다 말해주네. 정말 나는 포토샵조차 안 해줬네. 꺼비 언니 단상에서 내려와. 진짜 이 신부 양X치다. 본인 사진은 아주 대박일세. 그나저나 나는 한복디자이너 선생님인 줄"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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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김영희.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영희가 동료인 홍현희의 웨딩 사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홍현희-제이쓴(본명 연제승)의 웨딩 사진들을 올리며 "꺼비 언니가 웨딩 사진 나왔다며 보내 줬다. 난 왜 저기 있는 것인가. 표정이 다 말해주네. 정말 나는 포토샵조차 안 해줬네. 꺼비 언니 단상에서 내려와. 진짜 이 신부 양X치다. 본인 사진은 아주 대박일세. 그나저나 나는 한복디자이너 선생님인 줄"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영희는 홍현희와 제이쓴 사이에서 멋쩍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영희는 뽀뽀하고 있는 홍현희와 제이쓴 사이에서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영희는 "이게 팩트야"라며 홍현희의 웨딩드레스로 가려진 단상을 그려 넣기도 했다.
홍현희는 웨딩화보 촬영 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웨딩화보 촬영할 때 김영희씨가 도우미로 와줬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하기도. 무엇보다 김영희는 홍현희 웨딩화보의 비밀까지 아낌없이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오는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영희가 맡았다.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맡아 진행하며, 신혼여행은 현재 상연 중인 공연 일정으로 인해 내년 초에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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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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