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기부"..주윤발, 韓도 감동시킨 소신[Oh!쎈 이슈]

2018. 10. 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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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다."

전재산 기부를 약속하면 특별한 선행 실천에 앞장서고, 소신을 지키는 주윤발의 모습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주윤발이 전재산 기부를 약속하는 것뿐만 아니라 "돈이 행복의 원천은 아니다"라는 소신을 밝힌 것 역시 의미 있다.

전재산, 거액을 기부하는 것 이상으로 주윤발의 건강한 가치관에 대한 존경이었고 공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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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존경스럽다."

한국 팬들도 감동한 주윤발의 소신이다. 전재산 기부를 약속하면 특별한 선행 실천에 앞장서고, 소신을 지키는 주윤발의 모습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개그맨 박명수도 "존경스럽다"는 응원을 전했고, 한국 팬들도 지지를 보내고 있다.

중화권 스타 주윤발이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주윤발은 최근 진행된 홍콩 매체 제인스타즈와의 인터뷰에서 전 재산인 56억 홍콩달러(한화 약 8100억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라고 소신을 밝히며 의미 있는 선행에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더해 주윤발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주윤발은 인터뷰를 통해서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다. 나의 꿈은 행복하고 정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삶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평화로운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간단하고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남은 인생을 사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윤발은 "돈은 나의 것이 아니다. 단지 내가 잠시 보관하는 것"이라며 전재산 기부 결심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주윤발의 아내인 진회련도 자선단체를 설립하며 남편과 뜻을 함께하고 있는 상황.

주윤발의 전재산 기부 약속은 중화권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윤발은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특별한 소신을 밝힌 그의 행보에 팬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것. 영향력 있는 스타로서 기부와 선행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귀감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주윤발이 전재산 기부를 약속하는 것뿐만 아니라 "돈이 행복의 원천은 아니다"라는 소신을 밝힌 것 역시 의미 있다. 물질적인 삶이 아니라 그가 추구하는 행복에 대한 소신을, 그를 지지하는 팬들과도 공유하고 있는 것. 주윤발의 행보에 더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했다.

주윤발은 실제로도 검소한 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스타로 유명하다. 그는 앞서 할인점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고, 한 달에 800 홍콩달러(한화 약 11만원) 정도 소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년 전에는 17년간 쓰던 휴대전화가 고장나서 스마트폰으로 교체했다고 밝히기도 했던 바.

박명수 역시 주윤발의 특별한 행보에 응원을 보냈다. 박명수는 15일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주윤발이 존경스럽다. 본받고 싶다. 이렇게 훌륭하신 분인 줄 몰랐다. 나도 따라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재산, 거액을 기부하는 것 이상으로 주윤발의 건강한 가치관에 대한 존경이었고 공감이었다. 비단 중화권 팬들뿐만 아니라 국내, 전세계 팬들을 감동시키기 충분한 소신이었다.

주윤발은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한 인기 영화배우다. 특히 '영웅본색'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와호장룡', '황후화',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등에도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도성풍운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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