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김종석 기상청장, 폭염 중장기 예보 도입 "검토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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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상청장이 15일 폭염에 대한 중장기 예보 내년 실시에 대해 "검토해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기상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중장기 폭염예보에 대해) 현재 계획은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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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상청장이 15일 폭염에 대한 중장기 예보 내년 실시에 대해 "검토해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기상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중장기 폭염예보에 대해) 현재 계획은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과 미국, 일본의 폭염 중기 예보를 비교해보면 우리 기상청은 아직 폭염에 대한 중장기 예보가 없다"며 "미국은 7일 후 열지수 예보, 일본은 7일 동안 고온주의, 열사병주의보까지 발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폭염일수가 31.5일로 10년전에 비해 8배 가까이 늘었다"며 "기상이변일수도 있고, 여러 요소가 있지만 예측하고 알려 대비하게 하는 주무부서가 기상청인데 올 여름 기상청이 그 일을 못했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김 기상청장은 "못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장기예측은 쉽지 않다"고 답했다.
안재용 이영민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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