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김종석 기상청장, 폭염 중장기 예보 도입 "검토해 실시"

안재용 이영민 기자 2018. 10. 15.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석 기상청장이 15일 폭염에 대한 중장기 예보 내년 실시에 대해 "검토해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기상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중장기 폭염예보에 대해) 현재 계획은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신창현 민주당 의원 "미국일본에 있는 폭염 중장기 예보, 한국은 안돼"
김종석 기상청장


김종석 기상청장이 15일 폭염에 대한 중장기 예보 내년 실시에 대해 "검토해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기상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중장기 폭염예보에 대해) 현재 계획은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과 미국, 일본의 폭염 중기 예보를 비교해보면 우리 기상청은 아직 폭염에 대한 중장기 예보가 없다"며 "미국은 7일 후 열지수 예보, 일본은 7일 동안 고온주의, 열사병주의보까지 발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폭염일수가 31.5일로 10년전에 비해 8배 가까이 늘었다"며 "기상이변일수도 있고, 여러 요소가 있지만 예측하고 알려 대비하게 하는 주무부서가 기상청인데 올 여름 기상청이 그 일을 못했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김 기상청장은 "못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장기예측은 쉽지 않다"고 답했다.

[관련기사]☞[MT리포트]연인 간 영상이 SNS에… "성폭력 범죄입니다""자기야, 얼른 씻어"…아내에게 온 낯선 남자의 메시지유시민 "선거 출마, 다시 없을 것"(상보)法 "11억 세금은 안내고 해외여행은 수십차례…출국금지 정당"'명품가방·성인용품 구매' 환희유치원, 학부모 분노 일파만파

안재용 이영민 기자 poo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