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선언, 정치인 아닌 노무현재단 이사장 선택 이유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2018. 10. 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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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 출임식에서 "임명직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인생에 다시는 없다"고 밝혔다.

15일 마포구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회원카페 '한다'에서 열린 신임 이사장 취임식에서 유시민 작가는 정계복귀 가능성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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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 출임식에서 “임명직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인생에 다시는 없다”고 밝혔다.

15일 마포구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회원카페 ‘한다’에서 열린 신임 이사장 취임식에서 유시민 작가는 정계복귀 가능성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5년 동안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았고 제가 원해서 선택한 삶인 만큼 앞으로도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책을 읽고 글 쓰는 시간을 조금 덜어 재단 이사장 활동에 쓸 생각"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링컨 미국대통령을 존경했다. 링컨 대통령은 특정 정파에 속한 대통령이었지만, 역사 안에서 미합중국과 국민의 지도자로 받아들여졌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의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감당하기에 능력은 부족하지만 노 대통령께서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평화 번영, 사회정의를 실현하려 노력했던 지도자로 국민의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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