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과거고백, 외로웠던 학창시절 회상.."이성민, 내 마음 속에 父"

2018. 10. 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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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이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배정남은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하숙하고 혼자 지냈다. 할머니가 키우셔서 할머니 손에 있다가 혼자 컸다"라며 어린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배정남은 "부모님은 제가 애기 때 이혼하셨다. 학창시절 조금 외로웠다. 외로우니까 계속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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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과거고백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정남이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하숙하고 혼자 지냈다. 할머니가 키우셔서 할머니 손에 있다가 혼자 컸다”라며 어린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배정남은 “부모님은 제가 애기 때 이혼하셨다. 학창시절 조금 외로웠다. 외로우니까 계속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2004년에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해 “항상 마음속에 할매(할머니)가 있다”라면서 “주위에 좋은 사람이 있어 지금은 외로움을 못 느낀다. 마음속에 아버지 같은 형님, 이성민 형님이 있다”라며 배우 이성민을 언급했다.

배정남은 “이번 추석에도 같이 있었고, 지난 설날, 작년 추석도 같이 보냈다. 영화 ‘보안관’ 찍으며 알게 됐는데, 명절에 집에 오라고 하더라. 가고 싶은데 민폐 될까봐 망설였다. 갔는데 형수님이 진수성찬을 차려줬다. 감동이 오더라”면서 “형수님도 저를 예뻐해 주신다. 한 4시간 먹었다. 아이 하나 있는데 가족들의 온기를 느꼈다. 너무 좋더라”며 이성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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