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채수빈, '민폐→열정' 캐릭터 변신[SS시선강탈]

이지석 2018. 10.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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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이 '민폐 캐릭터'에서 '열정 캐릭터'로 변신한다.

SBS 월화극 '여우각시별'에서 채수빈은 눈에 보이는 실적을 위해 온갖 노력을 거듭하는 공항 1년차 사원 한여름 역을 맡았다.

한여름은 극 초반 각종 사건사고와 맞닥뜨리며 위기를 겪었지만, 신입 사수 이수연(이제훈 분)을 만난 후로 용기를 얻어 '갑질'에 당당하게 응수하는 등 점차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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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채수빈이 ‘민폐 캐릭터’에서 ‘열정 캐릭터’로 변신한다.

SBS 월화극 ‘여우각시별’에서 채수빈은 눈에 보이는 실적을 위해 온갖 노력을 거듭하는 공항 1년차 사원 한여름 역을 맡았다. 한여름은 극 초반 각종 사건사고와 맞닥뜨리며 위기를 겪었지만, 신입 사수 이수연(이제훈 분)을 만난 후로 용기를 얻어 ‘갑질’에 당당하게 응수하는 등 점차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9, 10회에서 채수빈은 ‘사고뭉치 사원’ 꼬리표를 떼고 사무실의 ‘해결사’로 똑 부러지게 활약한다.


극중 온 몸에 문신을 한 조폭들이 교통서비스팀장 이우택(장재성 분) 앞으로 다가와 바닥에 드러누운 가운데, 사무실에 막 들어온 한여름이 조폭들과 마주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다소 무서운 인상의 조폭들과 만난 한여름은 이들의 ‘돌발 행동’에 겁을 내기는커녕 ‘꽃미소’를 뿌리며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이 장면을 통해 1년 전, 교통서비스팀에서 ‘인간 폭탄’으로 불렸던 한여름의 ‘반전 과거’가 드러나게 된다.

제작진 측은 “그간 각종 ‘에피소드 제조기’로 활약하며 여객서비스팀 공과장(안상우 분)에게 구박받던 한여름이 기상천외 조폭 응대 과정을 통해 제대로 인정받으며 상황을 뒤집게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진가를 발휘할 한여름의 ‘각성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만남과 이별, 기쁨과 슬픔의 감정이 공존하는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공항 신입 이수연과 한여름의 동화 같은 멜로와 가슴 뭉클한 성장기를 그린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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