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마지막 꿈은 파일럿"..'집사부일체' 김병만의 끝없는 도전

이다겸 입력 2018. 10. 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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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병만이 파일럿이라는 또 다른 꿈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김병만과 항공 실습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멤버들에게 "내 마지막 꿈은 비행조종사"라며 현재 자가용 조종사의 꿈을 위해 조종실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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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집사부일체’ 김병만이 파일럿이라는 또 다른 꿈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김병만과 항공 실습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멤버들에게 “내 마지막 꿈은 비행조종사”라며 현재 자가용 조종사의 꿈을 위해 조종실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병만은 “자가용 조종면허 자격증을 위해서는 필기 5과목을 패스해야 하는데, 첫 번째 과목 합격에만 5번 시험을 봤다. 지금은 다섯 개를 다 통과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김병만은 비행조종사라는 꿈을 향해 본격적으로 나아가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병만은 2017년 척추골절 부상을 당했을 당시부터 항공이론 공부를 시작했다며 “내가 멈춰있다고 느끼는 순간, 내 진짜 꿈이었던 항공이론으로 지금 시작하자고 생각했다. 꿈이 있는 자에게 위기는 기회가 된다, 미쳐야 된다, 정말 뭘 좋아하는 걸 가지려면”이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다음날 항공 실습에 앞서 사전 브리핑이 진행됐다. 김병만은 비행 교관과 항공 용어로 자연스럽게 회의를 했고, 이를 본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비행 교관들과 함께 두 팀으로 나눠 실습을 진행한 가운데, 김병만은 능숙하게 비행기를 조종했다. 비행을 마친 멤버들은 김병만에게 “진짜 대단하시다”고 말했고, 김병만은 “내가 꿈꾸던 순간을 꿈처럼 살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만은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스카이 다이빙을 비롯해 굴삭기, 피겨, 지게차, 배관기능사 등 셀 수 없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쉼 없이 도전하고 있는 김병만. 그가 비행조종사라는 마지막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김병만의 또 다른 도전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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