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나홀로 볼링>을 통해 커뮤니티 부활을 위한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을 강조한 로버트 퍼트넘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국회를 찾는다. 퍼트넘 교수는 15일 오후 국회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기회의 불평등을 넘어 교육의 희망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 강연을 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날 포럼은 민주연구원, 국회 경제민주화포럼 등이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 불평등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교육적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퍼트넘 교수는 저서 <우리 아이들>에서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흙수저론'과 가이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부의 대물림 현상의 심화에 대해 분석한 바 있다. 초청강연을 이어 2부엔 유종성 가천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퍼트넘 교수와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김의영 서울대 교수가 토크쇼를 진행한다. 퍼트넘 교수는 미국의 정치학자로 빌 클린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수상, 버티 아헌 전 아일랜드 총리 등 국제적 리더들의 정책 자문으로 활약했다. [의원실 행사]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성공적 사업 추진과 과학의 산업화·사업화 어떻게 모색할 것인가? -13: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정용기 의원실 *로버트 데이비드 퍼트넘(Robert David Putnam) 초청 특별포럼 : 기회의 불평등을 넘어 교육의 희망을 꿈꾸다. -15:00, 국회도서관 강당 -국회경제민주화포럼(유승희 의원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