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우승을 향한 힘찬 스윙' [포토]

반재민 2018. 10. 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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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2년만에 LP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전인지는 1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SKY 72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18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만 무려 7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선보이며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로 2위인 찰리 헐(잉글랜드)를 따돌리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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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아시아=인천 송도] 전인지가 2년만에 LP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전인지는 1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SKY 72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18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만 무려 7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선보이며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로 2위인 찰리 헐(잉글랜드)를 따돌리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인지는 2016년 9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3승째를 챙겼다. 또한 지난주 펼쳐졌던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이후 개인적으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최종합계 12언더파로 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려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되었고, 디펜딩챔피언 고진영이 11언더파로 7위, 지난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선우가 10언더파 공동 8위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를 뒤이어 이정은6와 김지영2, 이미향과 김지현이 나란히 6언더파를 치며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세영과 최혜진, 조정민이 4언더파로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

사진=LPGA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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