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패밀리' 류수영 포착한 60년 장인의 청춘미소 '감동'[결정적장면]

뉴스엔 2018. 10. 1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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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촬영한 60년 대장장이 장인의 미소가 뜨거운 감동을 줬다.

10월 13일 방송된 SBS '빅픽처 패밀리'에서는 류수영이 60년 동안 대장간에서 일한 장인의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인을 사진관으로 데려온 류수영은 장인의 환한 미소를 사진에 담고 싶은 마음에 "혹시 노래를 좋아하는가"라고 운을 뗐다.

류수영은 장인이 '동백 아가씨'를 부르며 미소를 짓는 찰나에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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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지연 기자]

류수영이 촬영한 60년 대장장이 장인의 미소가 뜨거운 감동을 줬다.

10월 13일 방송된 SBS '빅픽처 패밀리'에서는 류수영이 60년 동안 대장간에서 일한 장인의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류수영은 사진에 찍힐 사람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섰고, 작은 대장간을 방문했다. 대장간의 주인은 무려 60년 동안 대장장이로 살아온 70대 할아버지 이평갑 씨. 류수영은 대장장이 장인에게 살갑게 말을 걸며 습판 사진의 첫 주인공으로 모시는 데 성공했다.

장인을 사진관으로 데려온 류수영은 장인의 환한 미소를 사진에 담고 싶은 마음에 "혹시 노래를 좋아하는가"라고 운을 뗐다. 장인은 "대회도 나간 적 있다. '동백 아가씨'를 특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장인이 '동백 아가씨'를 부르며 미소를 짓는 찰나에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본 장인은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했다. "가져갈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사진을 보며 아이처럼 미소를 짓는 장인의 모습은 찡한 감동을 안겼다. 류수영 역시 "할아버지의 환한 미소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빅픽처 패밀리' 캡처)

뉴스엔 김지연 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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