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50억대 집에 거주한다는 추성훈이 한인 유학생에게 용돈을 쾌척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오사카로 떠난 지구촌 …
'나 혼자 산다' 육성재가 촬영 중 속옷 색깔을 확인했다.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육성재는 "한 번도 방송에서 집 공개를 한 적 없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블랙 인테리어로 꾸민 집을 공개한 그는 "저희 집은 '암막 집'이다. 제 심장의 색깔은 블랙이거든요"라고 설명해 경악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너 그럼 건강 검진받아야 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변기를 제외하고 집을 블랙으로 꾸민 육성재는 "밤늦게 일 끝나고 아침에 자는 경우가 많아서 집을 블랙 콘셉트로 했다. 베트케이브 같은 집"이라고 표현했다.육성재는 블랙 변기가 있지만, 화이트 변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블랙은 세균 감염된 걸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포기했다"며 콘셉트보다 위생을 중요시한 모습을 보였다.창문이 없는 독특한 구조에 육성재는 "그래서 이 집을 선택했다. 한쪽 벽면에 아예 창이 없다. 환기 필요한 조그만 창만 있다"고 밝혔다.어두컴컴한 집을 구경하던 기안84는 "혹시 속옷도 블랙이냐?"고 농담 반 질문을 던졌다. 육성재는 즉석에서 바지를 들어 속옷 색깔을 확인했다. 놀란 전현무는 "완전 돌+아이네"라고 말했다.옆에서 곁눈질한 임우일은 "블랙인데 뭐가 있다"고 묘사했고, 육성재는 "펄 블랙"이라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육성재는 "집에서는 동굴에 사는 곰이다. 게으르다. 아무것도 안 하고 멍때린다"면서 "뱀파이어들이 햇빛 보면 아파하잖냐. 요즘 제가 그렇다. 으윽 눈부셔한다"고 고백했다.김은정 텐아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손담비가 출산 중 과다출혈로 놀라게 했다.30일 방송된 TV 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출산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41세 노산인 손담비는 완전 전치태반으로 제왕절개 수술 예정임을 밝혔다. 전치태반은 태반이 아기가 나오는 산도를 막고 있는 상황으로, 의사는 "조선시대 임신했으면 아기와 산모 모두 사망했을 거"라고 설명해 놀라게 했다.출산을 앞두고 손담비는 "부모님 사이가 안 좋아서 나를 임신했을 때 불행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혼은 물음표, 아기는 더 생각 없었다"고 고백했다.남편 이규혁을 만나 결혼과 임신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는 손담비는 "우리 둘이 행복했지만, 마지막 행복이 뭘까 생각했다. 남편 닮은 아기라면 잘 키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험관 도전 이유를 밝혔다.수술을 기다리며 이규혁은 "느낌 좋다. 이런 날 시합하면 1등이다. 11월 11일 11시 11분을 보고 국제대회 우승했다. 지금 11시 11분이다. 문제없을 거"라며 징크스까지 끌어와 손밤비를 안심시켰다.이규혁의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린 손담비는 휠체어를 타고 수술실로 향했다. 이규혁은 "휠체어 타고 들어가는 모습 보니까 마음이 안 좋더라"며 걱정했다.비슷한 시간에 들어간 다른 산모들이 수술을 마친 가운데 손담비는 30분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 이규혁을 초조하게 했다. 의사는 "손담비 씨가 피가 많이 났다. 1400ml 정도"라고 설명해 놀라게 했다.이규혁은 무사히 세상에 나온 딸과의 첫 만남에 "너무 신기해. 객관적으로 봐도 귀여워"라며 그새 딸바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의 최애 메뉴를 밝혔다.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 5인(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두 번째 슈퍼카(이동식 편의점) 영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정남매는 ‘가오정’ 첫 게스트로 출격한 배우 이준영과 강원도 삼척의 산골마을로 향했다. 이동 중 이민정은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곁에 있던 붐은 이민정 아들에게 “삼촌 누군지 알아요? 붐이에요”라고 능청스럽게 인사한다. 이때 이민정 아들이 의아한 듯한 목소리로 “붐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인지도 굴욕에 붐은 당황하며 “방송하는 붐 삼촌이에요”라고 다급히 설명했다.급기야 붐과 이민정 아들은 즉석에서 영상통화를 시작한다. 이민정 아들은 붐의 얼굴을 보고 “누구세요? 어떤 예능에 나오셨어요?”라고 물었다. 이민정 아들의 순수한 반응에 모두들 빵 터진 가운데, 붐은 자신을 알리기 위한 필살기를 꺼냈다. 한편 이날 이민정은 커다란 오골계를 보고 단번에 “닭볶음탕이 진리”라고 외쳤다. 이를 본 붐은 “이병헌의 최애 메뉴가 딱 2가지라고 한다. 제육볶음과 닭볶음탕”이라고 말을 보탰다. 그만큼 이민정이 닭볶음탕에 자신이 있을 거라는 것. 이민정은 자신 있는 미소로 화답했다.이외에도 이민정과 붐은 착착 맞는 호흡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게스트 이준영을 “새로운 막내, 고정이 될 수도 있다”라고 소개해 함께 막내 김재원 몰이를 했다. 또 슈퍼카 홍보, 슈퍼카 영업, 일손 돕기 등도 함께 하며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쿵 하면 짝 하고 받아치는 이민정과 붐 덕분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김성균, 최민식과의 첫 회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30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배우 김성균이 출연했다.전현무는 김성균과의 인연에 대해 "아나운서를 했던 마지막 해인 2012년도에 '남자의 자격' 할 때 이경규 형님이 최민식 형님과 친해서 '범죄와의 전쟁' 시사회에 갔다. 영화에서 김성균이 단발을 하고 나왔는데 너무 무서웠다. 실제 깡패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이어 전현무는 "시사회가 끝난 뒤에 회식이 있었는데 호동이 형이 했던 고깃집에서 했는데 김성균 씨와는 안면도 없었는데 그런데 김성균 씨가 '오실 거죠?'고 말하는데 분위기에 눌려 얼떨결에 "네"라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성균도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최민식 선배님이 '밥 먹자'고 해서 여의도 한 횟집에 갔다. 그 자리에 너무 잘생긴 분이 앉아 있는데 배우 선배님인 줄 알았다.전현무와 김성균, 그리고 최민식 의외의 조합은 그날 밤 노래방까지 이어졌다. 김성균은 "다 같이 술도 마시고, 결국 노래방도 갔다"고 덧붙였다.이날 방송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전현무와 배우 김성균 최민식의 사적인 일화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재친구' 김재중이 파파라치에 반협박 당했다고 밝혔다.29일 김재중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출연했다.이날 김재중은 절친 나카시마 미카가 적은 출연 이유를 보고 "'우리 사이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서' 출연했다고 하는데 기분 상했다. 우리 굉장히 사이 좋거든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나카시마 미카의 한국 콘서트 개최에는 김재중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고. 김재중은 "너무 겸손하다. 한국에서의 인기와 인지도를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나시카마 미카는 "한국 오면 나 아무도 모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일본에서 술친구인 두 사람은 파파라치에 찍혔던 일화를 공개했다. 함께 술을 마시면 7시간 이상 달려 아침 해 뜰 때까지 마신다는 이들은 "10년 넘게 연락하고 지냈지만, 사석에서 둘이 술 마시기 시작한 건 얼마 안 됐다"고 밝혔다.나카시마 미카는 김재중이 밤 10시에 영상통화로 갑자기 연락하는 걸 지적하며 "연락 방식이 굉장하다. 나를 그냥 동네 아줌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밤에 전화해서 '지금 뭐 하냐'고 묻는다"고 폭로했다.이에 김재중은 "편한 친구니까 그렇게 연락하는 거"라며 "일본 스태프들과 술 마시는데 갑자기 보고 싶어서 '올래?' 연락을 한다. 거부당할 거라고 생각해서 연락했더니 와주니까 소름 돋을 정도로 행복하더라"고 설명했다.김재중은 방송 뒤풀이로 롯폰기 근처 바에서 오전 5시까지 술을 마신 일화를 떠올리며 "파파라치가 우리 둘을 보고 기다렸다. 장시간 술 마시고 나와서 똑바로 걷는 모습이 찍혔다"고 털어놨다.파파라치의 "우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흑백 사진으로 정치색 논란을 차단했다.장원영은 지난 29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아이브는 지난 24일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 무대에 섰다. 장원영이 공유한 사진은 연세대 축제 당일 찍은 것.장원영은 해당 사진은 흑백 처리해 올렸다. 연세대를 상징하는 파란색이 강조된 의상을 입고 있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흑백 처리로 정치색과 관련해 오해를 살 요소를 배제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에스파 카리나, 래퍼 빈지노 등 여러 연예인이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선거철 SNS에 특정 색이 포함된 게시물을 올리며 이목이 쏠린 것. 이에 연예계 전반적으로 포즈, 색상 등으로 정치색 논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주의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누리꾼들은 "역시 장원영 센스 있다", "빈틈 없다", "롱런하겠다"며 감탄했다. 일부 누리꾼은 "이렇게까지 조심해야 하는 분위기가 맞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사상 최초로 2년 만에 재출연한 금쪽이 가족의 사연이 전해졌다.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년 전 2년 전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연년생 형제’로 출연했던 가족이 재방문했다.당시 동생에게 공격성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첫째는 잘 지내지만, 이번엔 ‘둘째’가 문제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었다. 2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2년 전 형에게 당하기만 했던ㄷ 둘째는 작은 일에도 크게 반응하며 막무가내로 책을 집어던지거나 엄마에게 시도 때도 없이 공격성을 보였다.둘째 금쪽이는 엄마 얼굴을 가격해 피가 날 정도로 상처를 입혔고, 급기야 엄마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다른 상황에서 쌓여왔던 것이 터트려져서 속상한 마음이 합쳐져서 그럴 수 있다"고 언급했다.둘째는 공격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나 빼고 세명이 가족이야!"며 극단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오 박사는 "둘째 금쪽이를 보면 형제간의 갈등이 아니라 엄마를 공격하고 있다. 부모 자녀 간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봐야 한다. 굉장히 중요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아들 준후가 붐과 영상 통화를 했다.30일 방송된 KBS2TV '가는 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이준영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의 아들은 친구와 놀다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고, 붐이 옆에서 얘기하자 "누구세요?"고 물었다. 이에 붐은 "방송하는 붐 삼촌이다"고 소개했다.이어 준후는 "얼굴 한번 보여주세요!"며 붐과 영상 통화를 했지만 붐을 못 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준후가 "어떤 예능에 나오셨어요?"고 질문하자 붐은 "놀라운 토요일도 나왔다"며 머쓱해했다. 이민정이 "(신) 동엽 삼촌은 알지?"고 물었고, 준후는 "동엽 삼촌 알아요, 왠지 동엽 삼촌이랑 말이 통할 것 같다"고 얘기해 폭소를 자아냈다.조나연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할명수' 박보영이 돈 꿔달라는 요구에 엄마 핑계를 댄다고 고백했다.30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배우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가 출연했다.이날 박보영은 "돈 꿔달라"는 연락에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의 "재테크 잘하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어렵다. 어떻게 하냐"고 토로했다.경제권 관리에 대해 박보영은 "사실 돈 관리를 제가 하는데, 제가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돈 빌려달라고 한다. 그래서 엄마가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방송 나가도 되냐"는 제작진의 우려에 박보영은 "계속 엄마가 한다고 하면 된다"고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박진영은 드라마 '미지의 서울' 촬영 전 배우들과 술자리 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동네 술집에서 1차, 우리 집에서 2차를 했는데 박보영이 계산했다"고 미담을 전했다.촬영 중간에 배우들끼리 밥 먹을 때도 계산을 담당했다는 박보영은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여유가 있어서 가능한 거"라고 말했다.박보영은 "선배님 만나면 또 다 얻어먹는다. 차태현 선배가 잘 사주고, '늑대소년'에 이어 이번에 또 모녀로 호흡을 맞춘 장영남 선배도 사주셨다"고 자랑했다.한편, 박보영은 tvN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홀로 쌍둥이 자매 역을 소화했다. "1인 2역인데 출연료 두 배는 아니"라는 그의 말에 박명수는 "짜증 났겠네요"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휴식기에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박보영은 "내가 'ISFP'인데 큰 단점은 소파에서 안 일어나는 것"이라며 "회사에 '일주일 잠수
가수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과 떠난 신혼여행에서 오열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는 '두바이 몰디브로 신혼여행 다녀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에일리·최시훈 부부는 두바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출발 전 최시훈은 "나 신혼여행 처음 가본다. 그리고 커플룩 이런 것도 처음 해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에일리는 "누가 봐도 허니문룩이다. 드디어 힘든 거 다 끝내고 쉬러 출발한다. 가서 푹 쉴 거다"라고 말했다.몰디브에 도착해 하루를 보낸 뒤 에일리·최시훈 부부는 저녁 만찬을 즐겼다. 최시훈은 "내가 만약에 자기를 안 만났더라면 나를 모르는 불특정 다수가 내 결혼을 축하해주진 않았을 것 같다. 근데 자기를 만나서 결혼하니까 내가 어디를 가던 나에게 축하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에일리는 "자기를 응원하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모두가 다 나만을 생각하고 그러는 게 아닐 수도 있다"고 반응했다.에일리·최시훈 부부는 진솔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최시훈은 "내가 자기와 함께하기 때문에 내가 누리지 못하는 큰 행복을 경험하는 느낌이 되게 크다. 나의 축복 게이지가 자기를 만나서 늘어나는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최시훈의 말에 감동한 에일리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에일리가 "나를 만나고 나서 자기가 힘든 일들도 많았다"라고 말하자 최시훈은 "힘든 것도 분명 있지만 힘든 것보다 더 감사하고 행복한 게 더 크다"고 대답했다. 이에 에일리는 "마냥 힘들고 아프기만 했을 것 같은데 (자기가) 그렇게 생각해 주니까 '너무 고맙고 너무 다행이다
지난 2월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대호가 어린아이처럼 눈물을 터트린다. 자신에게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 준 인연과 30여 년 만의 재회를 앞두고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것. 김대호의 마음을 뒤흔든 이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30여 년 만에 유년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동네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유년 시절 추억을 마주하고 만감이 교차한 김대호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러 향한다. 김대호는 “길 가다 만나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그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약 30년 만의 재회를 앞두고 ‘그분’을 만나러 향하는 택시 안에서부터 김대호는 긴장과 설렘에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대호가 멀리서 다가오는 ‘그분’의 모습에 여지없이 눈물이 터져버린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눈물을 참아보려 안간힘을 써 붉어진 그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된다. 그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는 거예요”라며 재회의 순간을 떠올리다 또다시 눈시울을 붉힌다.김대호는 보고 싶었던 얼굴을 바라보며 두 손을 마주 잡고 이야기를 나눈다. 김대호는 “제 생애 제일 잘생기게 나온 사진이에요”라며 고이 간직했던 사진을 꺼낸다. 잊고 있던 추억의 퍼즐을 맞춰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추억까지 소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편스토랑' 전혜빈이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전혜빈이 동갑내기 절친 기은세 집에 방문했다.이날 기은세는 전혜빈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2018년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졌다고.기은세는 특별히 타이거새우, 오코노미야키, 새우볶음밥 등 '기슐랭 철판 코스요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식전 와인을 건네자 전혜빈은 "너무 좋다. 나 오늘 자유부인이야"라며 맑눈광 기질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전혜빈은 2019년 2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기은세는 "혜빈이가 드라마 대본 리딩 때 '은세야 결혼하니까 좋아'라고 묻더니 '나 결혼 못 할 거 같아. 이제 누굴 만나는 것도 질려서 힘들어라고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전혜빈은 드라마 끝날 때 남편을 소개하고 얼마 안 돼 결혼식까지 올렸다고. 당시 35세였던 전혜빈은 "결혼 못 할 줄 알았다. 30살부터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연애할 때 느낌이 오는 사람이 없었다"고 털어놨다.30대 중반이 넘도록 '내 결혼 상대가 누굴까' 찾던 전혜빈은 "아직까지 안 나타난 거면 결혼 못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포기하고 있을 때 남편과 만났는데, 보자마자 이 사람과 결혼해서 아기 낳고 살겠다는 그림이 그려졌다"고 회상했다.붐은 "전혜빈 남편을 만난 적 있는데, 훈남 아이돌 외모더라. 치과의사라 치아부터 보더라"고 전했다. 기은세는 "혜빈이 남편이 2살 연상인데 연하인 줄 알았다"고 극찬했다.31개월 된 전혜빈 아들도 최초 공개됐다. 전혜빈이 영상 통화를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전치태반으로 고생한 손담비가 위험천만했던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30일 방송되는 TV CHOSUN의 출산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박수홍, 양세형이 출산을 하루 앞둔 손담비, 이규혁 부부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손담비는 출산 전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는 ‘전치태반’ 진단을 받았다. 전치태반은 태반이 아기가 나오는 길인 산도를 막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제왕절개로 출산해야만 한다. 손담비의 주치의는 "전치태반이 부담스러운 수술이기는 하다. 과다 출혈이 예상돼 수혈동의서도 먼저 받는다. 조선시대에 임신했다면 산모와 아이 모두 사망했을 거다"라며 전치태반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 자문을 맡은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도 "조선시대까지 갈 게 아니라, 지금과 같은 산부인과가 없던 시절에는 이걸로 산모와 아기가 다 죽었다"고 덧붙여 긴장감을 더했다.극도의 긴장 속 손담비는 제왕절개를 위해 수술실로 들어갔다. 이규혁은 초조한 마음으로 아내와 아기의 소식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수술 시간은 예상보다 길어졌다. 대기 중인 남편 이규혁에게 "수술이 쉽지 않다. 생각보다 너무 피가 많이 났다. 1400cc 정도"라는 의료진의 말이 전해졌다. 이규혁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안절부절못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지민이 역술가를 만났다.29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는 '시집가는 김지민의 거친 생각과 이현이의 불안한 눈빛ㅣ관상학개론 EP.1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김지민과 이현이가 역술가 박성준에게 사주와 관상풀이를 받았다.7월 결혼 예정인 김지민은 "큰일을 앞두고 왔다"며 "이사까지 해서 엄청 바쁘다. 거울을 봤는데 흰 머리가 났다. 신경을 너무 쓴 거다. 요즘 제일 바쁜 것 같다. 준비할 게 너무 많다"고 근황을 전했다.역술가는 "김준호의 처 자리에 자식 같은 여자가 들어와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 잘해줄 수 있는 애처가 성향"이라고 말했다. 김지민이 "제가 자식 같다는 거냐. 저는 오히려 엄마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고 하자 역술가는 "본인은 엄마 같다기보단 가정의 주도권을 쥐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지민은 "맞다. 나한테 안 오면 불안하다. 김준호한테 가면 뭐가 다 없어진다"고 고백했다.역술가는 "김준호가 소통적인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인연이 괜찮다"고 풀이했다. 김지민은 "결혼 앞두고 안 좋은 소리 나올까 봐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다. 지금 말씀하신 게 딱 저희가 안 싸우는 이유인 것 같다"고 안심했다.김지민은 자녀 계획에 대해 "있어도 없어도 좋다. 생기면 너무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제가 난소 나이가 27살"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역술가는 "한 분 정도 있을 것 같다. 44~45세에 자식 운이 있다"고 했다.김지민은 김준호의 경제 관념에 걱정을 내비쳤다. 그는 &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솔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투표 완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솔비가 사전투표소 앞에서 투표를 마친 뒤 직접 만든 그림일기 형태의 인증 도구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그림에는 '오늘은 21대 대통령 사전 투표 날이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리더로 누가 뽑힐지 설렘 가득 안고 투표를 하러 갔다. 투표장에는 사람이 많았고 줄이 엄청 길었다. 나도 투표 완료!'라는 문장이 손글씨로 적혀 있었다. 그림으로 만든 투표 인증 방식은 솔비가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로, 투표 참여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