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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놀라운 토요일` 혜리만 3명, 소진X유라와 함께 완벽한 걸스데이 케미

원태성 기자
입력 : 
2018-10-13 2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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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혜리만 3명인 녹화장이었다.

13일 밤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걸스데이 멤버 소진과 유라가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도레미 마켓에 도전했다.

소진은 연륜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1라운드 도전곡으로 방탄 소년단의 'Fake Love'가 나왔고, 붐은 소진에게 "이 노래를 아냐"고 물었다. 혜리는 "저 언니는 샤샤샤도 모른다"고 폭로했다. 소진은 과거 팬들이 "샤샤샤를 보여달라"고 부탁했을 때, "샷 샷 샷"을 외쳤던 것. 소진은 노래가 나오기 전에 답판에 'Fanclub'이라고 적어 큰 웃음을 줬다.

소진은 노래를 듣고 자신있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진은 노래를 듣고 "자리를 잘 못 앉은 것 같다"며 문세윤이 너무 못듣는다고 구박했다. 소진은 "첫 줄은 완벽하게 들었다"고 자신있게 말했고, 이어 유라도 "나는 두번째 줄을 들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모습을 보고 신동엽은 "혜리가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걸스데이는 다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라는 귀가 얇은 것도 혜리와 닮았다. 첫 번째 시도에서 원 샷을 받은 유라는 기뻐했다. 하지만 앞뒤 가사를 듣고 에이스 키가 "열정이 아니고 결점인 것 같다"고 이견을 말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답을 우겼지만 이내 "결점이 맞는 것 같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이에 박나래는 "혜리가 3명인것 같다. 지겹다"고 말했다.

소진은 정답을 쓰러 갔을때도 허당의 모습을 보여줬다. 1차시기에서 실패한 멤버들은 띄어쓰기 힌트를 쓰고 다시 들은 끝에 헷갈리는 부분을 남겨둔 채 멤버들은 소진에게 답을 쓰러가라고 말했다. 소진은 "저 자신 없는데"라고 말하며 우물쭈물했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가 알려줄 거다"고 말했고, 그제서야 밝은 표정으로 답을 쓰러갔다.

소진과 유라는 개인기도 특별했다. 2차시기에서도 실패한 멤버들은 3차시기를 앞두고 붐카찬스를 쓰기로 합의했다. 먼저 개인기를 선보인 소진은 '지하주차장'이라는 특별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소진의 특이한 개인이기를 보고 감탄했다. 이어 유라는 혜리의 목젖을 공개하며 붐카찬스를 얻었다. 붐카찬스까지 쓴 끝에 멤버들은 3차시기만에 성공해 조금이지만 음식을 획득했다.

간식타임 강자 혜리의 동료답게 유라는 단번에 메밀전병을 획득했다. 혜리는 첫 번째로 문제를 맞히고 메밀전병을 획득했다. 유라는 두번 째 문제로 나온 "따라와"유행어를 완벽하게 따라하며 메밀전병을 획득했다. 하지만 소진은 "들으면 아는데 그림만 봐서는 모르겠다"며 넉두리를 했다. 소진은 혜리와 유라의 도움으로 겨우 문제를 맞혔다.

한해의 자신감에 멤버들은 몸서리를 쳤다. 2라운드 도전곡은 휘성의 '사랑은 맛있다'였다. 노래가 공개되고 한해는 "나 이 노래 알아요"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한해의 저주때문에 걱정했다. 하지만 한해는 자신있어했고, 멤버들도 서서히 그의 말에 설득 당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래서 사기 당하는 사람은 맨날 당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노래를 듣고난 후 의외의 에이스가 나왔다. 문세윤은 노래를 듣고나서 "솔직히 못들었지만 가사를 다 안다"고 말해 멤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문세윤은 정답 뒤에 가사까지 정확히 말하며 붐을 당황하게 했다. 문세윤은 원샷까지 받으며 신흥 에이스로 등극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개인기 열전을 펼쳤다. 멤버들이 정답과 가까워지자 붐은 분량을 걱정하며 개인기를 시켰다. 소진은 야노시호와 비둘기를, 혜리는 추성훈을, 유라는 휘성과 핑구를 성대모사하면서 개인기를 펼쳤다. 결국 붐은 걸스데이 멤버들의 개인기를 인정하며 힌트를 줬다. 멤버들은 즐거운 분위기로 노래를 맞히고 메밀국수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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