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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지구촌축제, 오늘(13일)부터 이틀 간 열려 '외국대사관 40개국 참여'

입력 : 2018-10-13 11:44:08 수정 : 2018-10-13 1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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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14일 양일간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이태원 관광 특구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 용산구는 이날 부터 양일간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제17회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연다. 

2002년부터 개최된 이태원 지구촌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이태원의 외국 문화를 결합한 행사로 자리메김해왔다. 

용산에 자리한 주한외국대사관 57곳 중 40여개국이 참여한다.

참가국은 △아시아(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등)△남미(온두라스, 에콰도르, 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등)△중동(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이스라엘, 아프가니스탄 등)△아프리카(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케냐, 콩고, 잠비아 등)△유럽(체코, 아일랜드, 러시아, 슬로바키아, 아제르바이잔 등) 등이다.

14개국은 이날 낮 12시 관광특구 서문(아치) 메인 무대에 올라 ‘세계민속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3시30분 한강진역부터 녹사평역까지 이어지는 ‘지구촌 퍼레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K-POP 콘서트△DJ 파티△패션쇼△버스킹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버꾸춤 민속예술 퍼포먼스△북청사자놀음△안동차전놀이 등 다양한 문화 교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태원로 ‘세계음식존’에서는 케르반, 바토스, 스페인클럽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식당 45곳이 참여해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국 음식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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